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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피겨스] 다시보기 리뷰 / 차별에 절대 굴하지 마라
1960년대의 미국 소련과의 냉전시대에 접어든 시기이며, 케네디가 대통령이 될려고 하는 그런 시대. 그리고 흑인을 비롯한 유색인종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있는 사회였습니다. 히든 피겨스는 그런 시대를 배경으로 3명의 흑인이 나사에서 어떻게 천재성을 발휘하고 어떻게 사회와 직장의 부조리를 극복하는지를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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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실화를 바탕을 하고 있으며, 배우들의 연기와 던져주는 메세지 및 잔재미까지 여러 호평할 요소를 두루두루 갖추고 있습니다. 같은 환경에서 자랐고, 또래보다 더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주인공인 캐서린, 도로시, 메리는 각자의 능력을 인정받아 우주 개척을 꿈꾸는 나사(NASA)에 입사를 하게 됩니다. 부푼 꿈을 안고 그곳에서 일을 하지만 '흑인'의 사회진출을 경계하는 유리벽이 곳곳에 존재합니다.

아주 기본적인 화장실도 백인전용과 유색인종으로 인한 구별 때문에 용번을 보기 위해서는 800미터를 전력질주 해야하고, 커피를 마시고 싶어도 같은 커피포트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일을 하려고 하면 매직으로 중요한 부분을 가려놓거나 새로운 계획이 세워졌다면서 하루종일 계산한 결과를 쓰레기통에 버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리고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하고, 병가를 쓰지 않더라도 임시직인 상태에서 월급도 그대로이고 진급도 잘 되지 않습니다. 아무리 능력이 있어도 그들의 능력의 능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백인들의 '편견'과 '차별'적 시선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저는 무엇보다 그들을 힘들게 하는 건 기득권인 백인들의 보이지 않는 '멸시' 였다고 봅니다. 이 영화에서는 유독 백인들의 시선이 눈길을 많이 끕니다. 흑인인 주인공들이 움직일때마다 이동하는 그들의 시선은 당시 흑인들의 인권이 어느수준이었는지를 알려주는 모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화에서는 드러내놓고 그들에 대한 모욕감을 주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색깔이 다른 그들을 마주칠때마다 '불편'하다는 시선이 따라다닙니다. 백인이면 군림하고, 흑인이면 복종해야 하는 시스템적인 환경이 그들을 짓누릅니다.

하지만 캐서린과 도로시, 메리는 그 모든 역경을 자신의 능력으로 극복해냅니다. 때로는 투쟁적인 외침으로, 때로는 전문가들을 압도하는 실력으로 때로는 법률적 재판으로 차별적 대우를 극복해나갑니다. 미국영화이지만 한국의 모습도 겹쳐 보입니다. 갑과 을, 사장과 직원, 권력자와 시민의 관계에서 이 영화의 데자뷰를 느낍니다. 웃고 즐기면서 많은 생각하게 하는 좋은 영화입니다.

오랫만에 케빈 코스터너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주인공을 맡은 3명의 흑인 여배우인 타라지P.헨스, 옥타비아 스펜서, 자넬 모네의 연기도 뛰어납니다. 자칫하면 너무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위트있고 구성력 있게 묶어낸 감독의 역량도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를 좋아하는 저와 드라마를 좋아하는 와이프 모두 만족한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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